지난 12일 김종률 광주 남부소방서장이 승촌보 일대를 방문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광주 남부소방서 제공

광주 남부소방서는 지난 12일 남구 승촌보 일대를 방문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활동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 수변 안전요원들을 격려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민수상구조대 인력과 장비 배치 현황 및 위험 요소 등을 확인하고 더운 날씨에 소소심 체험교실 운영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난구조 및 응급처치법 등의 전문교육을 이수한 시민 및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지역에 여름철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수상 및 수변 인명구조, 응급처치, 예방·순찰 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종률 남부소방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