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 벌 쏘임 예방 행동요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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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광주 북부소방, 벌 쏘임 예방 행동요령 홍보
최근 벌 쏘임 사고 증가…"주의 필요"
  • 입력 : 2024. 08.15(목) 14:15
  •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광주 북부소방이 최근 이상고온 및 지속적인 열대야 현상으로 벌쏘임 사고 증가함에 따라 벌 쏘임 예방요령 홍보에 나섰다. 사진은 소방관계자가 벌집을 제거하는 모습. 북부소방 제공
광주 북부소방이 최근 이상고온 및 지속적인 열대야 현상으로 벌쏘임 사고 증가함에 따라 벌 쏘임 예방요령 홍보에 나섰다.

벌은 밝은색보다 검고 어두운 색 계열의 옷에 공격성을 보이므로 밝은 계열의 옷을 착용하고 긴소매옷으로 팔·다리 노출을 최소화하며 벌집 발견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 벌집 접촉시엔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히 장소를 이탈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경우는 △적절한 방법으로 신속한 벌침제거 △쏘인 부위의 소독 및 얼음주머니로 찜질 △신속한 119신고 후 병원치료 등으로 대처해야 한다.

서원남 북부소방 119재난대응과장은 “연이은 폭염으로 벌의 활동이 활발해져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벌쏘임 예방법 및 쏘였을 때의 대처법을 숙지해 사고 없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