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꿈의 오케스트라 '따로 또 같이' 호남권 합동캠프 및 연주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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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꿈의 오케스트라 '따로 또 같이' 호남권 합동캠프 및 연주회 성료
지난 7~9일 고창서
  • 입력 : 2024. 08.12(월) 09:51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전북 고창에서 2024 꿈의 오케스트라 호남권 합동캠프 및 연주회가 개최됐다. 광주 남구문화예술회관 제공
2024 꿈의 오케스트라 호남권(고창, 무안, 광주 남구) 합동캠프 및 연주회가 지난 7~9일 사흘간 고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24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획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창문화원, 무안군청, 광주 남구문화예술회관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2박3일 캠프 기간 동안 다양한 음악 레크리에이션과 금난새 지휘자와 함께한 마스터클래스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음악에 대한 열정과 영감을 불어 넣으며 추억을 선사했다.

지난 9일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 호남권 합동연주회에는 김철태 고창 부군수, 정현구 무안 부군수, 김순옥 광주 남구 부구청장과 고창군의회, 무안군의회, 광주남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연주회에선 첫 곡인 ‘붉은 노을’로 시작해 벼랑위의 포뇨 OST, 학교 가는 길, 맘마미아 OST, 다국적 국가 편집곡과 차이코프스키 심포니 No. 5, 캐리비안의 해적 OST, 맘마미아, 아프리칸 교향곡과 마지막 곡인 셀러브레이션을 150여명이 합주하며 막을 내렸다.

고창, 무안, 광주에서 온 학부모, 지역 주민들은 한여름 뜨거운 열기를 시원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식혔다.

김철태 고창 부군수는 “3개 기관의 아름다운 만남이 연주회로 결실을 맺고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해 서로 화합하는 오케스트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9일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 호남권 합동연주회 현장. 광주 남구문화예술회관 제공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