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가격파격 선언' 휴가철 물가 안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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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가격파격 선언' 휴가철 물가 안정 나서
29일까지 먹거리·생필품 등
  • 입력 : 2024. 08.05(월) 14:30
  •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
이마트가 ‘가격파격 선언’ 행사를 열고 8월 한 달간 휴가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앞장선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가격파격 선언’ 행사를 열고 8월 한 달간 휴가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앞장선다.

5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선보인 ‘가격파격 선언’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들을 매월 품목을 바꿔 소비자들에게 최저가 수준에 제공하는 가격 투자형 프로젝트다.

여름 바캉스 시즌 수요가 높은 ‘오뚜기 진라면 순한맛(120g·5입)’을 오는 29일까지 정상가 대비 20%가량 할인된 2800원대에 판매하며, ‘팔도 비빔면 소식좌(104g·4입)’는 정상가 대비 약 37% 할인된 1800원대에 선보인다.

또 방학 기간 아이들 간식용으로 인기인 ‘해태 고향만두(300g·3입)’는 정상가 대비 20% 이상 할인된 7400원대에 판매하며, 이 밖에도 ‘풀무원 국산콩 콩나물(340g)’은 2300원대에, ‘CJ백설 하얀설탕(1㎏)’은 2300원대에, ‘코디 맘껏양껏 물티슈(110매, 캡)’는 800원대에 기획해 판매한다.

앞서 지난 7월 가격파격 핵심 상품으로 선정했던 ‘올반 영양 삼계탕(900g)’의 경우 7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23% 신장했으며, 새송이 버섯 기획 상품의 매출 호조로 새송이 버섯류 전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약 47%, 호주산 와규 전체 매출은 약 19% 신장하는 등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매월 품목을 바꿔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한 달 내내 저렴하게 선보이는 이마트의 ‘가격파격 선언’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고객들의 휴가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8월 가격파격 선언 상품들을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풍성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