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두 번째 솔로앨범의 선공개곡 라이브 클립 티저. 빅히트 뮤직 제공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두 번째 솔로 앨범으로 공백기를 메운다.

2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의 선공개 곡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라이브 클립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서는 지민과 피처링 아티스트인 로꼬의 투샷이 공개됐다.

28일 오후 1시 공개되는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는 행진하면서 연주를 하는 ‘마칭 밴드’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대규모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힙합 장르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리듬감과 지민의 청량한 보컬이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서 지민은 로꼬 외에도 가수 겸 배우 소피아 카슨(Sofia Carson)과 협업했다. 첫 솔로 앨범이 오롯이 지민만의 목소리를 채워졌다면, 이번에는 개성 있는 뮤지션들과의 작업으로 더욱 풍성한 음악 세계를 보여줄 것이라는 평가다.

한편 ‘뮤즈’ 전곡은 내달 19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지민은 7개의 수록곡 중 6곡의 작사에 참여했으며 2곡의 프로듀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