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운주사 세계유산 등재 위한 학술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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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운주사 세계유산 등재 위한 학술대회 연다
31일 화순문화원
  • 입력 : 2024. 05.28(화) 14:13
  • 화순=김선종 기자
화순군청. 화순군 제공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운주사 석불·석탑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국내 학술대회를 오는 31일 오전 9시30분 화순 문화원 2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국내 학술대회는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규명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부터 연구한 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통한 세계유산으로써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도출해 내는 실질적인 학술대회로 진행될 전망이다.

군에서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천불천탑의 신비가 있는 운주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종합학술용역에 돌입, 이번 학술대회도 종합학술용역 일환으로 마련됐다.

화순 운주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국내 전문가들의 연구발표와 활기찬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차후 세계유산 등재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원활하게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국내 학술대회는 화순 운주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다.

한편 화순 운주사지는 국가유산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이름으로 201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돼 있다.
화순=김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