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여수시콜센터, ‘독거노인 안심콜 서비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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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여수시콜센터, ‘독거노인 안심콜 서비스’ 호응
10년 넘게 독거노인 말벗 역할
상담 건수만 13만8004건 달해
  • 입력 : 2024. 02.26(월) 16:08
  • 여수=이경기 기자
지난 2013년 11월부터 10년 넘게 독거노인에 말벗 안부전화인 안심콜 서비스를 제공해 온 여수시콜센터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수시 제공
지난 2013년 11월부터 10년 넘게 독거노인에 말벗 안부전화인 안심콜 서비스를 제공해 온 여수시콜센터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심콜 서비스’는 여수시 콜센터 상담사가 65세 이상 독거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주1회 안부전화를 걸어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해 읍면동주민센터에 전달하는 서비스다.

특히 건강정보 등 생활에 유익한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독거노인들의 복지향상 에 기여하고 있으며, 그간 안심콜 서비스 상담건수는 총 13만8004건에 달한다.

전화 상담을 한 한 독거노인은 “말벗이 항상 그리웠는데 안부도 물어주고 좋은 정보까지,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홍현 스마트정보과장은 “여수시 콜센터는 신속하고 정확한 전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시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활동영역을 더욱 넓혀 시민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콜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연 1억5700여 건의 상담을 처리하고 있으며, 전문화된 원스톱(One-Stop) 상담을 통해 시민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