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장애인체육회와 한국광기술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가 26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스포츠 선수 고용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홍성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장(왼쪽부터).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 광주시장애인체육회와 한국광기술원-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가 26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중회의실에서 ‘장애인스포츠 선수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26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한국광기술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와 ‘장애인스포츠 선수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전문체육선수 2명을 한국광기술원 소속 선수로 채용 추진해 장애인 선수 취업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시장애인체육회 한상득 수석부회장, 한국광기술원 신용진 원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홍성훈 본부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장애인스포츠 선수 취업 관리체계 구축 △장애인스포츠 선수 채용 추진 △상호 주최·주관 사업 초청 및 행사 교류를 통한 협력기반 조성 등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광기술원은 내년 1월 10일 중증 장애인 스포츠선수 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2일까지 장애인 전문체육선수를 대상으로 공개 채용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1월 5일 면접 시험이 예정돼 있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공공·민간기업에 장애인체육 선수들을 채용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