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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기념행사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문해의 날과 연계해 문해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맹퇴치에 대한 시민의 인식과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 문해교육센터 5주년 기념식,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시상, 도전 문해 골든벨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시화전 우수작은 △광주시장상 안오복(더불어락노인복지관)·윤재심(주월2동행정복지센터) △시의회의장상 김경자(재단법인 광주희망평생교육원)·장경옥(시영종합사회복지관) △시교육감상 김장숙(우산종합사회복지관)·양승일(광주월산초등학교)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전국시화전 국회 교육위원회장상 이영춘(금호평생교육관)씨,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 전판이(월산초등학교)씨 등이 수상했다.
이밖에 특별상(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장상·한국문해교육협회장상·전국야학협의회장상) 15명, 장려상(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 79명(시화 부문 22명, 엽서쓰기 부문 42명)이 수상했다.
김동현 교육정책관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광역문해교육센터로 지정된 지 5주년이 됐다”며 “비문해 학습자들이 배움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일상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