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영순 씨. |
올해 공모전에는 한국·서양화, 민화, 공예 등 4개 부문에 총 706점이 접수됐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경북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열린다.
장 씨는 올해 제18회 대한민국 소치미술대전 한국화분야에서도 대상을 수상 받은 바 있으며 본업 이외 작가로서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장 씨는 수상 소감에서 “유난히도 무더운 여름날 선암사의 경치에 반해 그리게 된 그림이다. 이 작품에 산속의 청정함을 담았다”며 “본업으로 바쁜 와중에 그림을 틈틈히 그렸는데, 그 노력이 이렇게 큰 성과로 이어져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장영순 작가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광주 예술의거리에 있는 향담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어 이번에 수상한 작품 외에 그동안 틈틈이 그린 작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