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전국 17개 시·도선관위원장이 지난 3일 중앙선관위에서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선거 관리 대책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열었다. 광주시선관위 제공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주관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대비 선거 관리 대책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시·도선관위원장 회의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노 위원장은 △정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 △선거 과정 투명 공개·신뢰성 제고 △정보보안 강화로 대국민 신뢰 제고 △선거 전까지 선거 시스템 전반 점검·개선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허위 정보 강력 대응 △위법행위 엄정 대응 등을 당부했다.

한편 박병태 광주시선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제22대 총선에서 중앙위원회의 기본 방침에 따라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원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