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랑의열매는 지난 2일 관내 5개 자치구 취약계층 2700세대에 난방비 2억원을 지원했다. 광주 사랑의열매 제공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 이하 광주 사랑의열매)는 지난 2일 관내 5개 자치구 취약계층 2700세대에 난방비 2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난방비 전달 행사에는 김원철 광주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형기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문병연 광주 북구 복지정책과 팀장, 김종호 광주 사랑의열매 배분분과실행위원장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5개 자치구 대표로 참석한 김원철 광주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광주 이웃들의 따스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렇게 온정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살기 좋은 북구 그리고 행복함만 가득한 광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종호 광주 사랑의열매 배분분과실행위원장은 “조금이나마 우리의 돌봄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배분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광주 사랑의열매는 지난 8월에도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451곳에 4억원, 취약계층 3000세대에 2억원을 지원해 힘겨운 여름나기를 도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