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보관리단,풍부한 지하수 공급 지역상생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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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보관리단,풍부한 지하수 공급 지역상생나서
미나리 재배기간 집중 수자원 관리
  • 입력 : 2023. 09.12(화) 15:04
  • 조진용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보관리단이 올해 겨울철 미나리 재배 기간 풍부한 지하수를 공급하기 위한 의견을 모았다.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보관리단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보관리단(단장 이현아)은 금년 겨울철 미나리 재배 기간에 더 풍부한 지하수를 공급하기 위한 워크숍을 영산강물문화관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 남구, 농어촌공사와 협력해 미나리 재배 기간인 지난해 10월부터 금년 4월까지, 여름철 홍수 역류 방지용 배수문을 닫아 미나리 재배지역 소류지에 물이 항상 찰 수 있도록 연못을 만들어 지하수가 잘 스며들 수 있게 했던 결과를 공유했다. 지역민들의 의견 수렴하는 자리였다.

소류지 인근에는 나주 세지면 등 미나리 재배 농가가 밀집해 있어 매년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미나리 판매의 70%르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

이현아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보관리단장은 “금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여 금년도에도 더 좋은 방안으로 지하수가 함양되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