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보관리단이 올해 겨울철 미나리 재배 기간 풍부한 지하수를 공급하기 위한 의견을 모았다.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보관리단 제공 |
이번 워크숍은 광주 남구, 농어촌공사와 협력해 미나리 재배 기간인 지난해 10월부터 금년 4월까지, 여름철 홍수 역류 방지용 배수문을 닫아 미나리 재배지역 소류지에 물이 항상 찰 수 있도록 연못을 만들어 지하수가 잘 스며들 수 있게 했던 결과를 공유했다. 지역민들의 의견 수렴하는 자리였다.
소류지 인근에는 나주 세지면 등 미나리 재배 농가가 밀집해 있어 매년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미나리 판매의 70%르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
이현아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보관리단장은 “금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여 금년도에도 더 좋은 방안으로 지하수가 함양되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