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부정선(19학번)씨가 WFK 44기 아프리카 우간다 청년봉사 단원 자격으로 8월 3일부터 14일까지 우간다 글루 지역의 공립 초등학교 6곳과 호이 맘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광주대 제공 |
22일 광주대에 따르면 부씨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우간다의 공립초등학교 교사 ICT 역량강화 교육, 저학년 신체검사 지원, 감염병 예방 교육 자료 제작 및 시연활동을 펼쳤다.
WKF(월드 프렌즈 코리아) 청년봉사단(KUCSS)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이하 대사협)가 개발도상국에서 2~3주간 파견 활동을 벌이는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5개월 간 파견 활동을 펼치는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 대학 자체 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지원 등의 사업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생의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대의 국제경쟁력 강화, 자아개발 및 봉사능력 향상, 그리고 동 세대의 한국 및 현지 대학생들 간의 연계와 교류를 통한 친선과 상호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1997년 첫 파견이 시작됐으며, 이후 꾸준한 활동을 기반으로 대학생 봉사활동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청년봉사단원으로 참여한 부씨는 “국경을 뛰어넘은 따뜻함과 사랑, 소소하지만 일상 속 작은 행복들에 대해 다시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재학생들에게 해외봉사 뿐만 아니라, 국내봉사, 탄소중립, 다문화 어린이, 이주여성 등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