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이 최근 일상 속 작은 실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1zer0)’에 동참했다. 광주대 제공 |
22일 광주대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으로 진행 중인 이번 챌린지는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가 점차 심각해지면서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된 환경 캠페인이다.SNS 채널에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콘텐츠 게재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김 총장은 경운대학교 김동제 총장의 추천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과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을 추천했다.
광주대는 그동안 ‘쓰레기 없는 친환경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대동제 등 대형행사 시 다회용기 사용하기, 폐박스를 이용한 홍보피켓 제작 등을 생활화하고, 지역사회 곳곳을 누비며 재활용 컵 및 텀블러 사용을 홍보하는 시민 상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김 총장은 “일회용품 줄이기는 일상생활 속 실천이 중요한 만큼, 학내 구성원들과 함께 다음 세대를 위해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