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 김영범(기록관리협동과정 석사수료)씨는 8월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0회 한국정보관리학회 학술대회에서 ‘기계학습기반 기록물 자동분류 최적성능요소 탐색’이라는 논문 발표로 장 교수와 함께 ‘최우수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전남대 제공 |
22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김영범(기록관리협동과정 석사수료. 지도교수 장우권)씨는 지난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0회 한국정보관리학회 학술대회에서 ‘기계학습기반 기록물 자동분류 최적성능요소 탐색’이라는 논문 발표로 장 교수와 함께 ‘최우수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이 논문에서 문헌과 구별되는 기록물의 속성에 집중하고 기계학습 기법을 활용해 기록물 자동분류를 위한 최적 성능요소를 탐색했다. 기록에서 중요한 맥락정보가 풍부한 메타데이터를 주요 자질로 활용하고 다양한 기계학습 기법 간 비교를 통해 기록에 알맞은 최적 성능요소를 밝힌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
장우권 지도교수는 “자동분류에 관한 연구는 전자기록관리 환경에서 생산되는 수많은 기록물이 수작업으로 분류되며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작업 중심 기록물 분류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도록 후속 연구가 꾸준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