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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심사위원회는 법률·선도·지원 등 분야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지역사회 심의기구로, 경미소년범에 대한 처분 감경과 위기청소년 보호·지원을 논의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절도, 공문서부정행사 등 13건에 대해 피해 정도·변제 합의·재범 위험성 등을 건별로 검토 심의하고, 훈방·즉결심판 청구를 결정했다.
강일원 광산경찰서장은 “피해를 변제하고 반성하고 있는 경미소년범에 대해서는 무조건적 처벌보다는 위기가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선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심사위원회와 협력해 비행 예방의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