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창사35주년>총선현장-해남·완도·진도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선거
[전남일보]창사35주년>총선현장-해남·완도·진도
  • 입력 : 2023. 07.18(화) 18:36
  • 최황지 기자 hwangji.choi@jnilbo.com
해남·완도·진도는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자가 난립하는 가운데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출마가 변수다.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운 윤재갑 의원은 조직력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윤 의원은 전·후반기 모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현재 박 전 원장은 고향인 진도와 지역구였던 목포 선거구 출마를 높고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구 법무법인 삼현 대표변호사도 총선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재경해남향우회 향토발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 해남에 정치연구소를 개소했다. 정의찬 이재명 대표 특별보좌관도 지난 4월 지역발전연구원을 개소하고 활발하게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영호 전 국회의원도 출사표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의원은 2008년 제17대 통합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농림해양수산위원회, 바다포럼 대표로 활동하며 해양전문가로 불린다. 윤광국 전 한국감정원 호남본부장도 지난 21대 총선 경선에서 낙마한 뒤 지역에서 계속 정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환석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온라인을 통해 본격적으로 총선 모드로 전환하며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

국민의힘에서는 조웅 해남·완도·진도 당협위원장도 도전장을 낼 전망이다.
최황지 기자 hwangji.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