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창사35주년>총선현장-광주 광산구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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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창사35주년>총선현장-광주 광산구갑
  • 입력 : 2023. 07.18(화) 18:34
  • 김성수 기자 seongsu.kim@jnilbo.com
내년 총선에서 광산구갑은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같은 당 소속인 전 광주고검장 출신 박균택 변호사의 한판 승부가 예측된다.

광산구갑은 군공항 이전, 철도노선에 따른 발전저해, 노후 산단 등의 현안 해결이 관건으로 떠오르는 지역구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내 2파전이 유력시 된다.

현역인 이용빈 의원은 전남대 학생운동권 출신 의사로 외국인 노동자, 저소득 청소년 등을 위한 ‘지역구 주치의’라는 애칭을 얻으며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

광산 출신인 박균택 변호사는 문재인 정부 시절 법무부 검찰국장에 임명돼 검찰 개혁에 앞장서 왔으며, ‘원칙과 소신’을 앞세워 민심을 파고 들고 있다.

여당과 군소정당에서도 ‘광주 1석’ 확보를 목표로 지역구를 누비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정현 광주시당위원장이 집권여당 후보라는 이점을 내세우고 있다.

정의당에선 황경순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위원장, 진보당은 정희성 공동대표가 지역민과 접촉을 늘리고 있다.
김성수 기자 seongsu.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