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 ‘나눔문화’ 확산

나주 지역 각계각층에서 220인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1일 윤병태 나주시장이 나눔리더 1호로 캠페인 릴레이 스타트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12명이 동참해 지난 12일 나주시청에서 나눔리더 가입식을 가졌다.

전남 사랑의 열매에서 추진 중인 나눔리더는 지역사회 리더들이 나눔 문화를 선도코자 마련된 모금 사업으로 오는 11월30일까지 7개월 간 전국적인 릴레이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윤 시장에 이어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강영구 나주시 부시장이 나눔리더 2, 3호로 가입했었다.

4~12호 나눔리더에는 신경훈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장, 류수길 대지건설, 윤성연 ㈜연성, 최인녕 새우표 완도물산, 조문호 ㈜광일식품, 한윤경 ㈜대한식품, 조홍석 ㈜한영식품, 이남 이화산업전력, 조진형 이룸바이오(주) 대표가 릴레이로 동참했다.

나눔리더에 가입하면 연내 100만원의 기부금을 약정,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지회에 입금하면 된다.

모금된 기부금은 전남도 내 생활취약계층,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20인의 나눔 리더 목표 달성에 참여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설 나눔 리더에 많은 관심과 가입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