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
전문 수렵인 49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운영된다.
피해방지단 활동 시 주·야간 식별이 쉬운 형광 안전조끼 착용, 인가 축사로부터 100m 이내 총기 사용 금지, 올바른 사체 처리 방법 등 운영 방식과 협조 사항 준수를 당부했다.
시는 지난해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유해동물인 멧돼지 92, 고라니 458 등 550마리를 포획했다. 야생 멧돼지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매개 동물이다.
신고는 나주시청 환경관리과 환경관리팀(061-339-8923)으로 하면 된다.
양철수 나주시 환경관리과장은 “유해야생동물 포획도 중요하지만 오발 사고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이 최우선이다”며 “안전사고 없는 피해방지단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박송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