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전 기재부 차관, 총선 채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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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안도걸 전 기재부 차관, 총선 채비 본격화
10일 광주 동구 용산동 경제연구소 열어
  • 입력 : 2023. 05.09(화) 17:00
  •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10일 광주 동구 용산동에 ‘안도걸경제연구소’를 열고 본격적인 총선 채비를 한다.

연구소 이사장을 맡은 안 전 차관은 9일 “연구소는 광주·전남 지역 경제·혁신·개발·산업 등 정책과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며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한 정책과 현안 발굴 등 다각적 협력을 할 수 있게 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문가, 주민과 대형 프로젝트 기획, 미래 먹거리 발굴·육성을 위해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연구소가 될 것이다”며 “평생을 부강한 나라,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드느냐는 문제를 화두로 삼고 살아왔기에 앞으로도 길을 걸어갈 것이다. 키워준 고향의 발전을 위해 역량을 바치는 길을 개척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보다 경제, 예산, 정책 분야를 중심으로 한 국정 분야에 탄탄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광주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안 전 차장은 광주 동신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3회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2013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이후 기재부 행정예산심의관, 복지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을 맡았다.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