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군청. 구례군 제공

구례군은 지난 3일부터 동네방네 안녕지킴이단 사업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구례군 동네방네 안녕지킴이단 사업은 전남도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킴이단은 40명의 대상자와 80명의 자원봉사자를 1:2로 결연하여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1인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한다.

지킴이단은 지역사회에서 소외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활동과 고독사 등의 예방 활동을 병행하며 소외계층 벗이 돼고 있다.

김순호 구례 군수는 “돌봄 사각지대 없는 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