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재개' 담양 대나무축제 63만명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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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4년 만에 재개' 담양 대나무축제 63만명 인파
  • 입력 : 2023. 05.08(월) 16:32
  • 조진용 기자
대나무 뗏목타기
‘가자 대숲속으로’를 주제로 4년 만에 열린 담양 대나무축제(2023 New Bamboo Festival)가 60만명이 찾으며 막을 내렸다.

지난 2일 KBS 전국노래자랑을 시작으로 3~7일 축제장을 채운 야간 경관조명과 대나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대나무 어린이놀이터와 대나무로 만든 카누와 뗏목타기, 타겟을 모두 맞추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대나무 새총쏘기 등 체험과 이벤트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담빛 청소년 끼 페스티벌 참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들이 담양을 찾아 열띤 경연을 펼쳤다.

농특산품 판매부스와 라이브커머스 방송, 택배비 지원서비스도 관광객 편의와 지역민의 소득을 이끌어냈다.

대나무 보부상의 거리 퍼포먼스와 운수대통 대박터뜨리기 이벤트를 진행해 어린이 방문객의 인기를 끌었다.

이병노 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마무리 했다”며 “내년에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