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에 마찬호 남양건설 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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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에 마찬호 남양건설 대표 선출
  • 입력 : 2023. 04.13(목) 15:15
  •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제23대 회장에 남양건설㈜ 마찬호(사진)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전남도회는 13일 광주 웨딩그룹위더스 그랜드볼룸에서 제65회 정기총회를 열고, 마 대표이사를 대표회원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했다.

마 당선인은 오는 6월 26일부터 4년 임기동안 전남도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마 당선인은 1994년 건설업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11년 남양건설㈜ 대표이사에 취임했으며 2019년부터 건설협회 전남도회 운영위원을 지냈다.

또 건설공제조합 대의원, 법무부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광주지역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해 오고 있다.

이날 마 당선인은 “앞으로 4년간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기대에 부응해 전남도회와 1100여 회원사를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앞장서 묵묵히 달려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마 당선인은 △지역 대표 경제단체로서의 위상 제고 △활발한 대내외적 활동을 통한 종합업계의 업역 보호 및 각종 법령과 제도 개선 △중소업체의 입찰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미래 먹거리 확보 △회원사 권익 보호 및 위상 강화 등에 역점을 두고 협회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2023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수입지출예산(안) 등을 결정했으며, 광주·전남 4년제 대학 건설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우수대학생 13명에게 150만원씩 총 19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감사로는 해동건설㈜ 박찬 대표이사가 선출됐고, 공후식 현 도회장은 참석 대표회원의 만장일치로 명예회장에 추대됐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