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감사원 '자체감사 콘테스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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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감사원 '자체감사 콘테스트' 대상
'빈집 정비·활용 실태' 성과감사…지역 현안 해결 기여
  • 입력 : 2022. 11.20(일) 15:30
  • 김진영 기자
전남도 감사관실이 2021~2022년에 실시한 '빈집 정비·활용 실태' 성과감사가 감사원 주관 '2022년 자체감사 콘테스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 감사관실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감사원 주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18일 도 감사관실이 2021~2022년에 실시한 '빈집 정비·활용 실태' 성과감사가 감사원 주관 '2022년 자체감사 콘테스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빈집 정비·활용 실태' 성과감사는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보편성과 적시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5개월에 걸쳐 현장을 누비며 빈집 실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기울인 노력과 빈집을 자산으로 인식하고 활용 방안까지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감사원이 주관하는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자체감사기구의 우수 감사사례를 발굴 공유하고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 콘테스트에는 지자체 등 전국 300여 공공기관이 참여해 경쟁했다.

감사원은 5월부터 예비심사, 전문가 심사, 발표 심사 등을 거쳐 지난 10월 감사원 감사위원회 의결로 전남도의 '빈집 정비·활용 실태' 성과감사를 올해의 대상 감사 사항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도 감사관실 소속 직원들은 개인표창과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받게 됐다.

김진영 기자 jinyo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