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군이 지난 15일 진도군 친환경농업협회,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지역농산물 직거래 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진도군 제공 |
군은 친환경농산물 생산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 지원하고 진도군 친환경농업협회와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상생과 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각 협회의 대표와 회원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25개 자치구에 1824개소 8만명의 아동이 속해 있고 전국에서 가장 큰 어린이집연합회로 친환경농산물의 소비가 많다.
진도군 친환경농업협회는 △관내생산 친환경농산물 100% 공급 △계약재배 통한 친환경농산물 확보 △공급 품목 확대 위해 계절별 생산농가와 협력시스템 구축, 각 어린이집의 요청하는 규격과 시간에 맞춘 납품을 목표로 진도아리랑몰과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친환경 농산물을 식재료로 제공해아동 건강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진도=백재현 기자 jh.bae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