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지역 현장 여론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민선8기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보성군 제공 |
'민선8기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는 1일 3개 읍면씩 진행되며 민선8기 군정 운영 방안 등을 공유한다. 이날 자리에서는 취임식을 취소한 김철우 군수가 직접 주민을 찾아 감사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보성군 민선8기는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군정 실현'을 위해 군민과 함께 군정을 이끌어가는 주민참여형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계획했다.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는 △11일 보성읍, 웅치면, 회천면 △13일 복내면, 조성면, 벌교읍 △14일 득량면, 미력면, 노동면 △18일 문덕면, 율어면, 겸백면 일정으로 진행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군민과 깊이 있는 대화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군정발전 방안이 있는 주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군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민선8기는 군정 슬로건을 '다시 뛰는 보성 3․6․5'로 정하고 보성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보성군민과 함께 이뤄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은지 기자 eunzy@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