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두석 장성군수 후보가 28일 군민캠프 선거사무소에서 가뭄대책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유두석 캠프 제공 |
유례없는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는 상황에 농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유 후보는 "극심한 봄 가뭄으로 농심이 타들어 가고 있고, 장성 관내 저수율은 60%대로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밭작물의 피해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뭄 대책으로 양수장 정비(현재 11개소), 신규 설치 계획, 대형관정(현재 128개소) 30개소 추가 설치 계획 등을 수립하도록 군청 안전건설과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가뭄으로 고통을 받고 계시는 농업인께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읍면장과 양수 대책을 협의해달라"며 "6·1지방선거 후 군정에 복귀하는 즉시 가뭄 대책을 본격적으로 수립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장성=유봉현 기자 bhyu@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