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아리랑상품권 유통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진도아리랑상품권의 카드·모바일 서비스가 진행된다 |
진도군은 진도아리랑상품권 유통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진도아리랑상품권의 카드·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진도아리랑상품권 카드는 충전형 체크카드 형식으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모바일 앱이나 관내 농협 12개소에서 신청·충전이 가능하다.
1400여 개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금액이 충전금액을 초과하거나 비가맹점이나 관외지역 사용, 후불 교통카드 사용 시에는 연결된 개인 통장의 체크카드 계좌에서 결제가 된다.
월 충전 한도는 지류와 카드 합산 월 70만원, 연 600만원까지 가능하며, 예산 한도 내에서 카드형 출시기념 특별 할인 10%를 실시한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상품권의 부정 유통 방지와 카드 상품권 이용의 편리함, 젊은층의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했다"며 "지역 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진도아리랑상품권 카드를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백재현 기자 jh.bae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