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항저우에서 만나요” 아시안게임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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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항저우에서 만나요” 아시안게임 폐막
한국, 금메달 49개 종합3위
  • 입력 : 2018. 09.02(일) 21:00
  • kjkim@jnilbo.com
대한민국 조현우, 손흥민, 황의조가 지난 1일 인도네시아 치비농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깨물고 있다. 뉴시스
한국이 아시안게임에서 24년 만에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일 폐막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9개, 은메달 57개, 동메달 70개를 따내 중국(금 132개.은 92개.동 65개), 일본(금 75개.은 56개.동 74개)에 이어 종합3위를 기록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에서 종합3위를 기록한 건 1994 히로시마대회 이후 24년 만이다.

광주.전남 선수단도 맹활약하며 대한민국에 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광주에서는 강영미(펜싱), 정혜림(육상), 이주미(자전거), 전웅태(근대5종) 등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남에서는 김현미.최복음(볼링), 조민지(카누), 이은경(양궁), 김동훈(정구) 등이 금빛 레이스에 동참했다. 특히 양현종.안치홍.임기영(KIA 타이거즈)이 출전한 남자야구와 나상호(광주FC)가 출전한 남자축구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경기장에서의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다음 아시안게임은 2022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다. 김기중 기자
kjkim@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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