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 포레스텔라·김희재 등 4차 라인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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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 포레스텔라·김희재 등 4차 라인업 발표
K-컬처 총집결…비트박스부터 트로트까지 장르 초월한 축제 예고
  • 입력 : 2025. 06.10(화) 09:36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2025 여수 K 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KMIF)에 출연하는 트로트 스타들. KMIF 조직위 제공
여름 여수의 밤을 뜨겁게 달굴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KMIF)’ 4차 아티스트 라인업이 10일 공식 발표돼 기대를감을 더하고 있다.

이날 KMIF 조직위원회가 밝힌 4차 라인업에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비트펠라 하우스 △트로트 스타 신유·안성훈·김수찬·노지훈·진욱 △멀티테이너 김희재 △‘미스터트롯2’ 준우승 박지현 △‘아이뽕’ 장르 개척자 김홍남 등이 이름을 올렸다.

포레스텔라는 JTBC ‘팬텀싱어2’ 우승팀으로 K-크로스오버를 대표하며,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6연승의 이력을 지닌 실력파 팀이다. 비트펠라 하우스는 세계적 비트박서 윙을 주축으로 결성된 퍼포먼스 크루로, 신선한 사운드로 주목받고 있다.

트로트 부문에서는 중장년층 팬덤을 보유한 신유를 비롯해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 아이돌 출신 김수찬, 복면가왕 우승자 노지훈,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진욱 등 스타급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김희재와 박지현은 각종 예능, 뮤지컬, 콘서트를 넘나드는 대세 행보로 관심을 모은다.

페스티벌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8일간 여수 엑스포장 및 스카이타워 해안 일대에서 개최되며, K-팝·트로트·재즈·밴드·푸드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는 종합 K-컬처 콘텐츠로 진행된다.

앞서 공개된 라인업에는 YB·이승기·하성운·박창근·십센치·카더가든·FT아일랜드·호우(손호영·김태우) 등 대형 아티스트들과 함께 신관웅 K재즈밴드, 이은미×민경인 트리오, 웅산밴드, 커먼그라운드 등 다양한 밴드 및 재즈 세션도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여수’까지 포함되며, 하루도 놓칠 수 없는 역대급 음악 축제가 될 전망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여수를 K-문화강국의 선봉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 아래, 국내외 K-콘텐츠를 총집결시켰다”며 “공연은 물론 여수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 예매 및 세부 프로그램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