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검,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무혐의' 재수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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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검찰
서울고검,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무혐의' 재수사 결정
명품백 수수사건 무혐의 항고는 기각
  • 입력 : 2025. 04.25(금) 10:59
  • 정유철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씨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한 차례 무혐의 처분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다시 수사하기로 했다.

서울고검은 25일 “피항고인 김건희의 자본시장법 위반 항고사건에 대해 재기수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 주가조작 사건 공범들에 대한 대법원판결이 확정돼 관계인들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봤다는 게 서울고검 설명이다.

재수사는 서울고검 형사부가 직접 맡는다.

서울고검은 김 씨의 명품백 수수 사건 무혐의 처분에 대한 항고는 기각했다.
정유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