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 4·19혁명 유공자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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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서부보훈지청, 4·19혁명 유공자 위문
"예우 지원 최선"
  • 입력 : 2025. 04.20(일) 16:16
  • 목포=정기찬 기자
국가보훈부 전남서부보훈지청이 지난 16일 목포시에 거주중인 고종채 4·19민주혁명회 광주전라연합지부장 자택을 방문해 위문을 시행 했다
국가보훈부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은 지난 16일 제65주년 4·19혁명기념일을 앞두고 목포시에 거주하는 고종채 4·19민주혁명회 광주전라연합지부장 자택을 방문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위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종채 지부장은 1960년 4월19일 서울에서 고등학교 재학 당시 4·19혁명에 참가하여 시위 도중 중앙청을 지나 경무대로 향하던 중 경찰관의 발포로 부상을 입는 등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 했다.

고 지부장은 “이 땅에 4·19혁명이 일어난 지 65년이 흘렀는데도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무척 고맙다”며 “4·19정신이 미래세대로 이어져 더욱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남용 지청장은 “대한민국의 민주발전에 헌신하신 수많은 민주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공훈을 기억하며 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