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찾아가는 고충해결단 포스터.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직장과 가정을 병행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충해결단’을 운영한다.

광주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지역 중소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장맘·대디(육아휴직자 포함)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찾아가는 고충해결단’을 운영, 분야별 맞춤 전문코칭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고충해결단’은 ‘정리코칭’과 ‘심리코칭’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신청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상담·진행비는 전액 무료다.

‘정리코칭’은 전문가가 나서 공간활용 방법을 지도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집안 정리를 함께 도와준다.

‘심리코칭’은 색채심리 전문상담사가 직장 내 대인관계, 업무 스트레스, 가정불화 등 어려움을 상담한다.

신청은 담당자 이메일(leehr0428@korea.kr)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건열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직장과 가정을 병행하면서 오는 여러 스트레스와 고충들을 줄여 직장 맘과 대디가 더욱 균형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