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광양시 진월면 힐링팜 딸기농장에서 중마동 내친구어린이집 원생들이 딸시 수확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광양시 제공 |
이날 농장 주인 함태수씨는 어린이들에게 직접 딸기의 성장 과정을 설명했으며 아이들은 직접 딸기를 따고, 맛보면서 농업의 가치를 체험했다.
힐링팜은 첨단 기술이 접목된 3연동 스마트팜 하우스로 구성돼 있으며 두 동은 재배 시설로, 나머지 한 동은 부대시설과 체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재배동에는 2단 베드 시스템을 도입해 어린이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딸기를 수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함씨는 “딸기 수확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연의 소중함, 스마트팜의 첨단 기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란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팜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섬진강 청정 시설원예단지가 있는 진월면에서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