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문화재단은 지난 17일 누리집을 통해 2025년 전남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정시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
지난 17일 전남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 이번 결과에서 지역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사업부터 예술인이 신진 문화예술교육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까지 총 4개 분야에서 57건을 최종 선정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분야별 세부 내용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29건 △모두의 문화예술교육 10건 △움틈 문화예술교육 14건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4건이 선정됐다. 총지원액은 8억5000만원이다.
정시공모에서 선정되지 못한 유아 문화예술교육사업은 이달 31일까지 재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선정단체 및 문화예술교육 기획자를 대상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전남 동부지역본부 이순신 강당에서 워크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문화예술교육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할 특강과 저작권 교육, 사업 추진 시 유의사항 및 보조금 집행 안내,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 매뉴얼 교육 등이 계획됐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남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을 통해 도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 결과와 자세한 워크숍 안내는 전남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