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관광공사는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6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7회 소방청장배 전국소방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18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관광공사 제공 |
광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전국소방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제반사항 협력 △스포츠 관광도시 인지도 제고 및 관광 활성화 상호 협력 △개막행사 지원 등 기타 체전 운영에 필요한 사항의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체전은 2019년 제1회 대구시 개최 이후 광역시에서는 두 번째 개최로 광주관광공사와 광주소방안전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체육행사다.
총 3000여 명의 소방관이 참가할 예정이며 소방관들의 기초체력 증진 및 심신 건강 회복, 유대감 향상을 위해 야구, 축구, 농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족구 등 총 7종목의 스포츠 경기가 광주 전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체전은 지난해 스포츠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광주관광공사의 제안으로 광주소방본부가 함께 노력해 유치가 성사됐다.
김진강 광주시관광공사 사장은 “야구, 축구, 배구 등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 활용 관광 활성화 방안 고심 끝에 전국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하게 됐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소방관들이 광주에서 스포츠로 하나되고, 광주에서 준비하는 다양한 여행 경험들을 통해 또 다시 광주를 찾고 싶도록 최선의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