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호 중앙협의회장, 양재원 전남도새마을회장, 박창덕 전남도협의회장을 비롯한 22개 시군협의회장과 도부녀회 임원, 청년새마을연대, 대학새마을동아리 회원 등 40여명이 11일 전남도새마을회 회관에서 동전 분류 및 계수 작업을 하고 있다. 전남도새마을회 제공 |
새마을지도자전라남도협의회(회장 박창덕)는 11일 전라남도새마을회 회관에서 ‘힘찬 동행, 동전의 기적’의 주제로 동전모으기 계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윤호 중앙협의회장, 양재원 전남도새마을회장, 박창덕 전남도협의회장을 비롯한 22개 시군협의회장과 도부녀회 임원, 청년새마을연대, 대학새마을동아리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동전 분류 및 계수 작업을 진행했다. 동전모으기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해 약 8개월 동안 20개시군 150개 읍·면·동에서 총 6500여 만원의 동전을 모았다. 이번 기획은 카드 사용 증가로 생활 속 곳곳에 숨어 있는 동전을 회수·유통시켜 동전 제작비(국고)를 절감하고, 어려운 이웃돕기 등 새마을 사업비를 위해 마련했다. 모아진 금액은 각 시군으로 전달되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박창덕 전남도협의회장은 “한 분, 한 분 소중히 모아 주신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작은 동전 하나하나가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희망이 될 것이며,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기적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김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