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현 록스LED 대표가 20일 제4대 광주시핸드볼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시핸드볼협회 제공 |
광주시핸드볼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제4대 광주시핸드볼협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등록한 여명현 후보에 대한 임원 적격 심사를 한 뒤 투표 없이 당선인으로 확정해 당선증을 교부했다.
앞서 지난 9~10일 이틀간 광주핸드볼협회장 선거 후보자등록신청 접수 결과 여명현 대표가 단독 입후보했다.
여명현 신임 광주시핸드볼협회장은 협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열리는 2월 7일부터 4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여명현 당선인은 “핸드볼인들의 역량을 결집해 우수 인재를 적극 육성하는 등 광주핸드볼 위상 제고와 광주체육발전에 앞장서겠다”며 “청소년들이 핸드볼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는 토대를 더욱 튼튼히 하고, 시민들은 핸드볼을 통해 활력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동호인 확충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명현 당선인은 지난 8년간 광주핸드볼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핸드볼 발전에 앞장서왔다. 광주시체육회협력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또 광주 무등JC 회장을 역임하는 등 사회봉사 분야에서도 남다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