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025년 을사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지금은 민생과 국정안정에 모두 힘을 모아 매진해야 한다”며 “사표를 수리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대통령실 참모들에 대한 사표를 수리했다는 보도는 오보”라고 설명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 비서관급 이상의 대통령실 참모들은 이날 최 권한대행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참모들의 사의는 전날 최 권한대행이 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한 데 대한 반발성이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