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6일 장성군청에서 장성군과 ‘국유재산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캠코 광주전남본부 제공 |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국유재산을 활용해 지자체 개발 등 활용수요에 적극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캠코는 녹색자금 지원사업(산림복지 무장애 나눔길 조성) 등 장성군이 추진중인 역점사업에 활용 가능한 국유재산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고, 장성군은 국유재산 관련 각종 인·허가 및 도시계획시설 해제, 공시지가 산정 등 국유재산관리에 필요한 행정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ESG 경영을 위한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차상휘 캠코 광주전남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보다 많은 지자체에 확산돼 지역발전을 위한 밑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깊이 인식하고, 국유재산을 활용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적극적 행정 협력을 약속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쓰일 수 있도록 재단법인 장성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