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와 광주 남구청이 공동 주관한 2024 찾아가는 코딩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조선대 제공 |
조선대는 지난 2019년 남구청과 ‘인공지능(AI) 활용 평생교육을 위한 AI·SW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올해까지 6년째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딩교실’ 프로그램 진행하고 있다.
2024 찾아가는 코딩교실은 8월부터 11월까지 남구 관내 월산초(5학년 36명), 장산초(5학년 84명), 제석초(6학년 114명), 조봉초(5학년 172명)등 4개교 40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교육에는 조선대 AI·SW교육센터 조영주 담당교수와 교육대학원 정보·컴퓨터 전공 이병헌, IT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오승균, 유민정, 원다훈, 강범수, 최민혁, 장성우 조교 등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AI·SW코딩체험, 언플러그드 교육, 로봇을 활용한 블록코딩 등을 진행하며, 보다 쉽고 재미있게 AI·SW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찾아가는 코딩교실 프로그램은 6년간 꾸준히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인정받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며 “학생들이 AI·SW교육을 즐겁게 체험하고 AI·SW에 대한 흥미를 높여 미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창의력,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쉽고 즐겁게 이해하고, 창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 찾아가는 코딩교실 AI·SW교육’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SW중심대학사업 지원으로 수행됐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