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청소년들의 일탈·범죄행위를 예방하고자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광주 남부경찰 제공 |
17일 남부경찰에 따르면 이번 야간 순찰에는 남부경찰(범죄예방·여성청소년과), 기동대, 남구, 남구의회, 남구자율방범연합대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수능 이후 청소년 비행신고가 16% 증가했던 점을 대비해 남부경찰은 청소년 일탈·비행 우려장소를 선정, 가시적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거점 및 탄력순찰 병행했다.
남부경찰 송세호 서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해주시는 협력단체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범죄와 사고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범죄예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