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청소년 생활체육 클럽대항전 줄넘기 대회가 지난 26일 광주 동림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려 참가학생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
광주시체육회는 오는 11월 8일 첨단체육공원에서 티볼대회와 11월 23~24일 남구 반다비 체육센터에서 플로어볼 대회로 2024 청소년 생활체육 클럽대항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스스로 생활 체육클럽을 결성해 능동적인 체육활동 참여를 높이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시 줄넘기협회, 티볼협회, 플로어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클럽대항전은 기존 축구, 농구 개최 종목에서 올해부터는 비활성화된 종목을 순환해 청소년 선호종목인 줄넘기, 티볼, 플로어볼 종목으로 변경 운영한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100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줄넘기 대회는 지난 26일 동림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전갑수 광주 체육회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과 운동 경기를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길러낼 수 있다” 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성취를 통한 자존감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