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떠난 이상순, '완벽한 하루' 라디오 DJ로 청취자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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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제주 떠난 이상순, '완벽한 하루' 라디오 DJ로 청취자 만난다
  • 입력 : 2024. 10.28(월) 11:26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이상순
이효리와 함께 11년간의 제주생활을 마치고 서울로 거처를 옮긴 가수 이상순이 라디오 DJ를 맡는다.

28일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 따르면 이상순은 내달 4일부터 매일 오후 4~6시 청취자들을 찾는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는 ‘네시엔 윤도현입니다’의 후속으로, 듣기 편한 음악과 함께 일상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트랜디한 신곡부터 클래식한 명곡까지 소개하며 이상순만의 음악적 취향을 엿볼 수 있다.

이상순은 “바쁜 오후 잠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며 “좋은 음악으로 채운 라디오만의 매력을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순은 1998년 퓨전재즈 그룹 ‘웨이브’로 데뷔했다. 롤러코스터, 김동률과 함께 베란다 프로젝트로도 활동했으며 MBC TV 예능 ‘놀면 뭐하니?’, JTBC ‘효리네 민박 등을 통해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