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대원들이 지난 28일 송암민간공원 조성사업 현장 건설 관계자 및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남부소방서 제공 |
이번 교육은 공사 현장에서의 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내국인 및 외국인 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및 사고 유형별 안전수칙 △초기 화재 대피 및 대응 요령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자동심장충격기 활용) 등이다.
김종률 남부소방서장은 “많은 근로자들이 대형 공장을 비롯한 다양한 작업장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다”며 “공사 현장에서의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해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