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진월동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이 52인분의 카레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 했다. 광주 남구 제공

광주 남구 진월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계연)는 지난 3일 봉사자들과 52인분의 카레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나눔 봉사를 펼졌다고 7일 밝혔다.

봉사자들이 재료를 직접 손질해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카레는 다시금 봉사자들의 손을 거쳐 이웃들에게 전해졌다.

이계연 캠프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참석한 봉사단의 수고가 누구보다도 덧없이 고맙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김문희 진월동행정복지센터장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힘들어진 경제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렇게 따듯한 한 끼를 제공 해주는 봉사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런 좋은 일을 계속해서 할 수 있도록 봉사단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온기가 필요하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