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인근에서 열린 해병대 예비역연대 주최 ‘해병대원 순직 및 수사외압 사건 특검법, 국정조사 촉구 범국민 집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에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100만68명이 동의했다.
청원자는 윤 대통령의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및 주가조작 의혹 등 5가지 법률 위반 혐의를 탄핵의 사유로 적었다.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은 접속 지연이 이어졌다.
오전 10시 이후에도 접속 대기인원이 2만명을 웃돌았고, 예상 대기시간은 30분 이상이었다.
이 청원은 지난달 20일 등록됐고, 23일 동의 요건인 5만명을 넘어 다음 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됐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