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자활 한마당 포스터. 북구 제공 |
25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연제동 북구종합체육관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자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자활 한마당 행사는 지역자활센터 간 상호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유도해 자활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다.
북구 지역자활센터 3개소(동신·일터·희망 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웃~자활, 힘내~자활, 행복하~자활’이라는 주제로 자활사업 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레크리에이션 △화합의 장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차례대로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활사업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기념 촬영 등이 있을 예정이다.
레크리에이션은 1시간 동안 진행되고 점심식사 후에는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축하공연, 경품추첨, 포토존 운영 등 자활사업 참여자 노고 격려와 단합을 위한 화합의 장이 4시간 동안 펼쳐진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활 현장 최일선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종사자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한마음으로 뭉치는 계기가 돼 지역 자활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 주관 자활 분야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최초 자활생산품 공동판매장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제공과 자활생산품 인식 개선 성과 등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